SK텔레콤은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6개 컨설팅 서비스 및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SKT는 이번 클라우드 비용 절감 솔루션 및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비용을 줄이고,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을 진단해주는 ‘비용진단 컨설팅’,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AWS, MS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병행 운영하는데 필요한 ‘하이브리드 컨설팅’ 등이다. 서비스는 모두 클라우드 전 분야를 지원한다.
비용진단 컨설팅 서비스는 클라우드 비용 전문가 외에 기술 분야별 엔지니어가 직접 진단 업무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현재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 분석을 통해 최적의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사가 기존 서비스의 중단 없이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활용할 경우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컨설팅 서비스는 SKT가 모바일 인프라 운영을 통해 축적해온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SKT는 이날 클라우드 서버 운영비는 줄이고, 클라우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2종도 공개했다. 또 고객사의 앱을 수정하지 않고도 앱 성능 최적화를 통해 서버 CPU 사용량을 줄여 클라우드 비용을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도 발표했다.
이동기 SKT 이동기 클라우드 MEC 테크 담당은 “클라우드 전환을 계획하거나 클라우드 비용에 고민이 많은 고객사에게 이번 비용절감 서비스가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SKT의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