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특별한 청년 체육대회 ‘은평선수촌’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은평선수촌은 청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즐기며 관계 형성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체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두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운동 종목은 피구, 컬러체인지, 미션 이어달리기 등 10가지 종목으로 간단히 익히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서울혁신파크 운동장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월 2회 개최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 운영한다.
현재 5월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올해 9월까지 매월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웹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수촌을 거친 청년들은 전체 대회인 ‘은평유스체전’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유스체전은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네청년들 협동조합 은평선수촌 또는 구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서로 간단한 운동을 즐기면서 유대감도 쌓고 활력도 얻어 가길 기대한다”며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과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