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전액 구비로 진행하며, 총 발행액은 100억 원이다.
성북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에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한도액은 1인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등 결제앱 5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앞서 1월과 3월에 있었던 1·2차 발행은 모두 발행 당일 판매가 종료된 바 있다. 구는 올 한 해 총 610억 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물가 시대 지역상권을 살리고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이번 3차 발행을 결정했다”며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구민 모두 즐거운 가정의 달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