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및 관리체계 등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570개의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가·감점 영역 등 5개 영역에서 총 19가지 지표별로 검증을 거쳐 3개 등급(우수‧미흡‧보통)으로 구분해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농금원은 공공기관 데이터베이스 표준화 지침에 따라 공공데이터 오픈 형식 및 제공 주기를 준수하고, 개방된 데이터 값의 품질관리를 통해 오류율을 대폭 낮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연태 농금원장은 "농금원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임직원이 수요자 중심으로 데이터를 개방한 노력 덕분"이라며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과 더 많은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품질 데이터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