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방송인 서동주 측이 고(故) 서세원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이날 서동주 측은 고인의 장례 절차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전했다.
앞서 서세원은 이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고인은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딸 서동주를 포함한 가족들이 현지에 차려진 임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후 한 매체는 유족들이 28일 프놈펜의 한 사찰에서 시신을 화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유족들이 열악한 현지 상황을 고려, 화장하기로 협의하고 이를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에 통보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동주 측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서세원은 방송인 서정희와 2015년 이혼한 뒤 2016년 23세 연하 여성과 재혼해 캄보디아에서 거주해왔다. 서정희와의 사이에서 아들과 딸 하나를 뒀다. 재혼한 아내와는 8세 딸을 키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