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했던 주가는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2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 이하를 기록한 건 2009년 1분기(59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4조5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에서의 분기 적자는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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