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윤홍근(66) 제너시스BBQ 회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재판장 강현구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윤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윤 회장 측은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고, 국민참여재판도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13~2016년 BBQ의 지주회사 격인 제너시스가 자신의 개인회사에 회사 자금 43억 여 원을 대여하게 하고, 상당액을 회수하지 못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윤 회장에 대한 2차 공판은 6월 8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