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28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재생에너지 확대로 직류제품 및 중저압 시장이 고성장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호조는 태양광·풍력·ESS 등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따라 LS일렉트릭이 여타 전력기기업체 대비 강점이 있는 중저압 직류제품 시장이 고성장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제품 수주에 따른 이익 인식이 분기별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LS일렉트릭이 주력하는 시장 고성장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방향은 명확하다는 분석이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758억 원, 영업이익 81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7%, 213.5% 증가했다. 이는 현대차증권의 전망 및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강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여타 전력기기회사 대비 강점이 있는 분야는 중저압 전력기기 및 배전반”이라며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따라 위 제품 수요가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