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초등학교)
부천초등학교는 부천체육관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어린이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태산봉 넘기, 타요버스, 낙하산 달리기 등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체육활동을 통해 한마음이 되어 협동심을 기르고, 부천체육관을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채우며 ‘우리’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부모들도 운동경기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2학년 학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다 보니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운동회를 하는 것 같아 즐거웠다”며 “학생들이 환하게 웃는 얼굴,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행복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박희준 부천초 교장은 “학생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함께 배우고 꿈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돼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많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