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은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0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입 장애대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위해 2009년부터 15년째 노트북을 지원해 왔다. 필요에 따라 노트북 외에도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센스리더, 마우스 포인터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 트랙볼 마우스 등 시각장애인의 컴퓨터 사용을 위한 물품도 지원한 바 있다.
노트북을 받은 한 학생은 "대학 생활에 노트북이 꼭 필요했는데 KB국민은행을 통해 지원받아 정말 기쁘다"며 "노트북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입 장애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통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대표, 최공열· 고순선 공동대표,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