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구독서비스 ‘T우주’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우주패스lif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튜브 앱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결제할 경우 지불하는 요금은 현재 월 1만 원대다. ‘우주패스life’는 이와 비슷한 가격에 편의점∙카페 할인 혜택까지 포함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SKT는 우주패스all에서도 11번가와 아마존∙구글원 등 국내외 쇼핑∙디지털 서비스 혜택과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전 세계에서 8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T우주’의 가입자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가 구독 상품에 추가됨에 따라, T우주 고객들은 기존의 커머스와 F&B(식음료)∙모빌리티는 물론,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까지 구독 상품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이번 T우주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유튜브 프리미엄과 차별적인 제휴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유튜브 프리미엄 추가 외에도 연말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휴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