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하 재단)이 전국 홀몸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야크효(孝)박스’ 프로젝트 전달식을 8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야크효(孝)박스’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이다. 재단과 BYN블랙야크그룹 및 전국 블랙야크 대리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전달식은 어버이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에서 진행됐다.
올해 준비된 5500개의 ‘야크효(孝)박스’는 모자, 양말, 쿨토시 등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을 비롯해 동아제약의 후원으로 더욱 다채로운 생필품이 구성됐다. ‘야크효(孝)박스’는 전국 블랙야크 대리점 인근의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수행기관 등 126개소를 통해 각 지역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또, 재단과 함께 환경, 사람,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랙야크청년셰르파가 전달 현장에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프로젝트 활동으로 재단이 지난 10년간 전국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한 ‘야크효(孝)박스’의 개수는 누적 5만1500개에 이른다.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은 “전국의 홀몸 어르신들께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출범 10주년을 맞은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모든 사람의 삶을 즐겁게 하는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