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는 주가 급락에 대해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했다.
이날 회사는 "당사는 계획대로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사업의 진행 과정에 있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끼칠 만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전일 이엠앤아이는 14시 이후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한가로 마감했다.
회사는 지난해 강도 높은 사업재편과 주력 사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사업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올해 4월 신용평가를 통해 신용등급 BB+, 현금흐름 B등급을 받았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주력 사업부문인 OLED 소재 사업부문이 1분기에는 다소 기대에 못 미쳤지만 하반기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기 완성차 업체 브리스크EV(BriskEv), 종합화학회사 락사이(Raxai) 등과도 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님들께 심려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고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회사 임직원 모두 합심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