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타마라 안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로 부임한 11개 국가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환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타마라 안모휘니 캐나다 대사, 사이드 쿠제치 이란 대사,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멕시코 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페루 대사, 던 엘리자베스 베넷 뉴질랜드 대사, 아또끼 일레까 민주콩고 대사, 아미라 아가립 수단 대사, 사라 솔리스 카스테녜다 과테말라 대사, 송깐 루앙무닌턴 라오스 대사, 타라쉬 파파스쿠아 조지아 대사로부터 각각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윤 대통령은 각국 대사 배우자 및 자녀들과도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고. 접견장으로 이동해 단체로 환담을 가졌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이날 제정식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도운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