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돈가스’의 정체가 버스커버스커의 형태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00대 가왕 자리를 놓고 8명의 도전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돈가스’와 ‘떡볶이’가 윤종신의 ‘고속도로 Romance’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무대 결과 승리는 69대 30으로 떡볶이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다이나믹듀오의 ‘죽일 놈(Guilty)’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돈가스’의 주인공은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의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지웅은 “아버지에게 제 섭외가 들어와서 지금도 아버지는 대기실에 있다”라며 “‘고등래퍼’도 나갔지만, 입시 공부하고 지금은 대학 생활을 즐기느라 내려놓고 있다. 최종 꿈은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서울대학교 보컬 ‘트리플 에이치’ 하면 굉장히 바쁘다. 작년은 미팅에도 나갔다. 22학번 중에는 제가 가장 많이 나갔다”라며 “내년에 군대 계회이 있다. 홀해가 제 마지막 불꽃이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열심히 놀고 연애도 하면서 재밌게 즐기고 군대 갈 예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지웅을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한 ‘떡볶이’의 유력 후보로는 가수 수란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