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기판 검사 선도기업 기가비스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82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16일 기가비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을 1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결과 청약 30만1783건, 청약 수량 4억5681만596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는 9조8215억 원이 몰렸다. 당초 일반투자자 공모 수량은 55만4565주, 일반투자자 공모 금액은 238억4629만5000원이었다.
기가비스는 지난 12일 공모가를 4만300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희망밴드 3만4400~3만97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가격이다. 총 공모액은 954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545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