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제약)
하나제약은 싱가포르 하이픈스파마(Hyphens Pharma)와 바이파보주 20밀리그램 독점권에 대한 서브라이선스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0년 하나제약이 독일 파이온으로부터 동남아 6개국 라이선스를 받은 후 국가별 허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첫 번째 로컬 파트너링이다.
바이파보주 20밀리그램은 50밀리그램의 적응증인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와 내시경 진정에 사용 가능한 시술 진정 적응증을 갖고 있다.
하이픈스파마는 동남아 주요 5개국에 지사와 약 5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메이저 제약사다.
최태홍 하나제약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소화기내과 시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하이픈파마와 파트너링이 이뤄 기쁘다”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다져 싱가포르에서의 허가 및 출시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고 동남아 내시경 진정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