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언더웨어는 테니스 코트 패션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언더웨어 ‘인 마이 테니스(In My Tennis)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모(母) 브랜드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의 디자인과 컬러 요소 등에서 착안해 스타일리시한 테니스풍 언더웨어”라며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여름 시즌, 테니스를 비롯해 다양한 움직임에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속옷 본연의 기능적인 면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인 마이 테니스 컬렉션’은 스포티한 브라탑을 주력으로 하는 ‘스타일리시 스포츠’, 테니스룩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디자인의 남·여 기본 언더웨어인 ‘데일리 베이직’, 일상 속 편안한 테니스풍 홈웨어인 ‘데일리웨어’ 등 총 세 가지 세부 라인으로 구성됐다. 휠라 테니스 아이덴티티를 새롭고 트렌디한 감각의 언더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대표 아이템 ‘영테니스 스트랩 포인트 브라탑’은 냉감 효과가 뛰어난 ‘아스킨’ 원단을 사용했고, 반타공 스폰지 몰드와 브라탑 안쪽 메시 원단을 부착해 통기성이 좋다. 또 노와이어에 넉넉한 너비의 어깨끈, 가슴 아래 하변 밴드가 압박감 없이 부드럽고 탄력있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영테니스 아웃밴드 브래지어’에는 시원한 촉감의 아스킨 원단과 바이오맥스 소재가 사용됐다. 풀컵 몰드의 밑받침형 스타일로, 색상은 그린과 비타민 옐로 두 가지다. ‘영테니스 아웃밴드 트임 브래지어’는 가슴 앞 중심 트임을 더해 통기성을 높였다.
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속옷 패션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MZ세대의 스타일 취향을 반영해 테니스 무드의 언더웨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여름철을 맞아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까지 갖춘 언더웨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