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빈, 권순우. 출처=르 엔터테인먼트, 뉴시스
22일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열애 중이란 보도가 나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르 엔터테인먼트는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양 측 모두 유빈·권순우가 만난 시기 등 구체적인 교제 내용은 사생활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유빈이 권순우와 열애 중이라고 이날 오후 보도했다. 매체는 유빈이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 전을 객석에서 관람하는 등 두 사람의 교제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래퍼로 데뷔한 유빈은 2020년부터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재 르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국내 테니스 랭킹 1위로 태니스계 간판 선수인 당진시청 소속 권순우는 2019~2021년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MVP)을 수상했고 한국 선수 최초로 ATP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