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동청소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아동청소년 체험’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체험 사업은 재단이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자아 형성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코자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폐광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전국 지자체 명소를 방문과 체험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재단은 올해 약 1000여 명의 체험 활동에 필요한 입장료와 식사, 차량을 포함해 안전사고를 대비한 상해보험가입 등 부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훌륭한 사회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