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2년 연속 모교 축제 출연료 전액 기부…“연세대 후배들 감사해”

입력 2023-05-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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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홈페이지)
가수 10CM(십센치)가 2년 연속 대학교 축제 출연료를 기부하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십센치는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측을 통해 “연세대학교 응원단 주최 축제 ‘아카라카-청춘일지(이하 ’아카라카‘)’에 참여해 받은 출연료 전액을 연세대 교육학과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십센치는 2002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했으나 뮤지션의 길을 택하며 중퇴했다. 그는 지난해 ‘아카라카’ 출연료도 전액 기부한 바 있다.

십센치는 ‘아카라카’에서 신곡 ‘부동의 첫사랑’과 ‘그라데이션’ ‘딱 10CM만’ ‘폰서트’ ‘스토커’ 등의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후배들이 저를 ‘아카라카’에 다시 한번 불러줘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그리고 교육학부 후배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십센치는 올해 가을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부동의 첫사랑’의 경우 14일 발매 이후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차트에 진입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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