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의 든든한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후원 요청 29분 만에 모금액을 가득 채워 후원을 마감한다. 한 푼 한 푼에 담겨진 고단한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 보내주신 정성을 잊지 않고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이 대표는 후원 시작 전인 오전 9시 30분께 페이스북에 ‘잠시 후 11시, 이재명 후원회를 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기득권 앞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이재명의 든든한 정치 동반자가 돼 달라. 오직 국민께만 빚진 정치인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정치자금법상 정치인 1인당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1억5000만 원이다. 다만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는 지역구 의원에 한해 그 두 배인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