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 기업은 옴니스토리와 이스트엔드, 파워데스크, 키햐 등이다.
△옴니스토리
엔슬파트너스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통신 플랫폼 옴니톡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옴니스토리에 투자했다. 엔슬파트너스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엔슬테크스타트업랩 7기를 통해 옴니스토리를 발굴해 투자했다.
옴니스토리는 ‘옴니톡’을 통해 실시간 음성 서비스, 실시간 영상통화, 데이터 서비스, 일반 전화 서비스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기술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WebRTC 또는 백엔드 인프라를 개발할 필요 없이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실시간 통신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이스트엔드
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는 시리즈B 투자로 50억 원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BNK벤처투자, 우리은행이 참여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시리즈에 이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30억 원에 이른다. 특히 BNK벤처투자와 우리은행은 패션 브랜드 운영사에 대한 첫 투자로 이스트엔드만의 패션 브랜드 육성 능력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 및 재고 관리 성과 등을 높이 평가했다.
2016년에 설립된 이스트엔드는 시티브리즈, 아티드, 로즐리, 후머 등 5개의 자체 브랜드를 온라인 직접판매(D2C)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층의 소비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소량생산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디자인부터 생산, 물류, 마케팅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파워데스크
노코드 업무자동화 솔루션 ‘아웃코드’의 운영사 파워테스크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바른동행 3기에 선정돼 프리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파워테스크는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들을 코드 없이 자동으로 연결하고 처리하는 노코드 서비스 ‘아웃코드’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데이터 자동화 시장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가 있다.
아웃코드는 실시간으로 쌓이는 원본 데이터를 보면서 만드는 자동화 기능과 업무 흐름에 맞게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이터플로우 기능을 제공하며, 어려운 개발이 필요했던 영역을 단순하고 직관적인 환경에서 맞춤형으로 직접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키햐
온라인 주류 주문 플랫폼 키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와 구글 플레이 및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구글 창구 프로그램 5기에 동시에 선정됐다.
팁스(TIPS)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한 창업 기업을 선정해 최대 5억 원의 성장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 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국내 모바일 앱과 게임 스타트업의 비지니스 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키햐는 주류를 전화나 웹사이트 등을 통해 주문하고 주류 판매 허가를 받은 매장에서 직접 픽업해 갈 수 있는 온라인 주류 주문 서비스다. 2022년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반년 만에 서울, 경기, 인천을 기반으로 제휴 매장 135개를 돌파했다. 보다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제주 지역 확장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