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코로나 19 확진…日 오사카 공연 불참 "양해 바란다"

입력 2023-06-02 00:15수정 2023-06-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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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뉴시스)

블랙핑크 지수가 코로나19로 스케줄에 불참한다.

1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가 오늘(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소식을 알렸다.

소속서에 따르면 지수는 지난 5월 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끼고 자가 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지수는 오래 기다려 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물론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수는 오는 3일과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BORN PINK’ 월드투어 공연에 불참, 제니, 리사, 로제 3명의 멤버만 참여한다.

소속사는 “공연을 기다리신 팬 분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는 지수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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