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그린콘서트에는 4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사진제공=대보건설)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한 제19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누적 관람객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
대보그룹은 지난 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그린콘서트에는 4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원밸리 밸리코스 1번 홀에 대형 콘서트 무대가, 서원코스 9번 홀에는 에어놀이터·씨름장·어린이 골프체험장이 각각 설치됐다. 아울러 서원힐스 동코스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장관도 볼 수 있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공연에는 에이비식스. 슈퍼주니어(이특·신동), 베리베리, 티에이엔(TAN), 유나이트, 위클리, 빌리, 드림캐쳐, 김재환, 에스페로, 서도밴드, 진성, 장민호, 박군, 황우림, 김태연, 백지영, 김원준, 정동하, 하동균, 권인서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콘서트라는 취지에 공감해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대 올랐다.
이날 누적 50만명째 관람객 가족에게는 65인치 대형 TV와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항공권, 호텔 숙박권, 골프 용품 등 1억원 규모의 경품도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그린콘서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골프장에서 가장 소중한 잔디를 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내년 5월25일 개최될 20회 그린콘서트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