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는 5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오노마 호텔에서 독자적인 국내 희토류 제조 기술 및 재활용 기술 개발 등 희토류 산업 및 기술 발전을 위해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국내 희토류 분야 공학 박사와 제조 장비 설계 전문가 등 4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희토류 소재의 효과적인 활용, 정제와 제조, 재활용 환원 생산 등에 중점을 두고 세토피아와 매월 정기회의 및 국내외 세미나 등을 통해 △희토류 원광의 분리, 정제를 위한 기술 △희토류 제련, 정련, 금속제조 및 합금제조를 위한 기술 △영구자석 제조를 위한 기술 △폐 영구자석 재활용 및 환원 생산에 대한 자문 △이와 관련된 각종 제조설비, 장비 관련 국산화 기술 연구 개발 및 특허 출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등을 진행하고 향후 연구용역 등을 통한 실증도 계획하고 있다.
세토피아는 국내 자립형 희토류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미래 희토류 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해 5월 베트남 소재 희토류 원료기업 VTRE(Vietnam Rare Earth JSC)와 국내 희토류 클로스터 조성을 위한 합작법인 GCM(Global Critical Material Limited.)을 설립했다. 희토류 사업에 대한 방향과 기업 성장의 고도화를 위한 전략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통해 지향하고자 하는 사업의 목적성과 방향성을 담은 기업설명회도 12일 진행할 예정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국내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회사의 희토류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독자적인 희토류 제조 기술과 폐영구자석의 환원 생산 기술의 준비를 통해 국내 희토류 산업과 기술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회사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걸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