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여동생’ 히로스에 료코, 유명 셰프와 불륜 스캔들

입력 2023-06-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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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영화 ‘철도원’ (뉴시스)
일본의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2)가 현지의 유명 셰프와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졌다.

7일 일본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바 또한 기혼자로 두 사람은 같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불륜 정황이 포착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습니다만 이번 보도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고 행동할 수 있게 엄중히 주의를 시켰다”라며 “소란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히로스에 료코과 셰프 측은 스캔들의 내용을 부인했다. 두 사람은 주간문춘과의 직격 인터뷰에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는 맞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1980년생인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제1회 쿠레아라실 그랑프리를 통해 데뷔,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철도원’,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하지만 2001년 남자친구였던 이세야 유스케와의 동거설을 비롯해 여러 가지 추문이 쏟아지며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이후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2010년 현재 남편인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에 아들 둘, 딸 하나를 얻었지만, 2014년 9세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의 불륜 의혹으로 또 구설에 올랐다.

현재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은 해당 보도에 대해 ‘노 코멘트’로 일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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