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디킨스 명언
“성공의 가장 중요한 비결?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만 말하지 말고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을 쓴 영국 소설가다. 대표작은 ‘위대한 유산’. 그의 소설은 지나치게 독자에 영합해 저속하다는 비난도 있지만, 그의 사후 1세기 넘게 셰익스피어 못지않은 명성을 누리고 있다. 그는 오늘 숨을 거뒀다. 1812~1870.
☆ 고사성어 / 방예원조(方枘圓鑿)
네모난 장부를 둥근 구멍에 밀어넣는다는 말. 충신과 간신은 서로 의견이 일치할 수 없음을 비유한다. 출전 사기(史記). “둥근 구멍과 네모난 장부여, 나는 그것이 서로 맞지 않아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네[圓鑿而方枘兮 我固知其齟齬而難入].” 진(秦)이 초(楚)나라를 위협하자, 굴원(屈原)은 회왕(懷王)에게 제(齊)와 동맹해 대항하자고 건의했다. 하지만 정적들의 모략으로 그는 오히려 왕의 미움을 사 관직을 박탈당하고 유배됐다. 시인 송옥(宋玉)은 구변(九辯)을 지어 스승인 충신 굴원의 식견과 간신들의 의견이 본질에서 맞지 않아 융화할 수 없음을 이같이 풍자했다.
☆시사상식 / 올투올(all-to-all) 트레이딩
시장 참가자가 중개인 없이 직접 하는 거래를 뜻한다. 미 국채 시장은 은행이 매수자와 매도자의 중개 역할을 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은행은 국채 투자자의 대규모 거래를 맡으려면 자기자본을 확대해야 한다.
전 세계 투자자가 국채를 대량으로 팔자 은행의 자기자본 규모로는 감당할 수 없어 국채 시장 유동성이 악화해 미 금융당국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딜러(은행) 의존도를 줄여 국채 시장 탄력성을 키우기 위해서다.
☆ 신조어 / 자낳괴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의 줄임말. 자신이 예전에 했던 말이나 신념도 돈 앞에서는 바꿀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 유머 / A+ 답안 비결
괴팍하기로 소문난 한 심리학과 교수가 “남을 열받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이라고 출제했다.
교수는 한 학생의 시험 답안에 A+를 줄 수밖에 없었다.
그 학생의 답안.
“뭘 봐, 짜샤!”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