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과천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0회 다링(Daring) 안심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법무부)
법무부가 범죄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응원하는 '다링(Daring) 안심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법무부는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회 '다링(Daring) 안심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링(Daring)이란 원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범죄피해자를 위한 울타리가 되어주자는 의미다.
해당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성 행사다.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김갑식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와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차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다링행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