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영종소방서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는 라운지 주방에 있는 튀김기 근처에서 발생해 18분 만인 오후 7시께 진화됐다. 라운지를 운영하는 대한항공 관계사 직원들이 소화기로 1차 진화를 시도했고 출동한 공항소방대가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공항 보안요원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객 피해는 없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는 당시 라운지에 있던 100여 명을 포함한 승객 150여 명과 직원 1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다. 대한항공과 공사는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