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올해 두 번째 헌혈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 앞 정차된 헌혈차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헌혈 참여 의사가 있는 100여 명의 임직원들을 사전 모집했고, 헌혈을 하고 싶지만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기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5월부터 국내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 시작한 빗썸의 헌혈증 나눔 행사는 매년 4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헌혈증서 기증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빗썸 직원들이 참여했다.
허지용 빗썸 총무팀장은 “올해도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꾸준히 헌혈 행사에 참여해 주는 직원들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헌혈증 기부 외에도 자립 청소년, 위기가정 등을 위한 기부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