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강릉 23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4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이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고 대기오염물질인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다. 햇볕이 강해지면서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가 ‘매우나쁨’,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영남에서 ‘나쁨’ 수준이겠다.
일부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45k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