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19일 서울 화곡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강서점에서 ‘즉시배송’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 온라인이 익스프레스 기반 ‘즉시배송’의 20대 고객 비중과 50대 고객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운영하는 ‘즉시배송’은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즉시배송의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고 총방문자 수는 112% 증가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고객 수 증가세를 보였는데 특히 20대 고객층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6% 많아졌고 50대 고객층의 매출은 132% 늘었다.
홈플러스 고객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즉시배송’ 20대 고객층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류와 면류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이 높았다. 50대 고객층은 계란, 두부, 우유 등 식탁 필수 먹거리가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고객 편의에 집중한 맞춤 배송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는 ‘즉시배송’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계속 찾게 되는 홈플러스 온라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