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캡처
18일 방송된 KBS 2TV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4회에서는 미국을 방문한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축구 동호회 멤버들과 야간 축구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임영웅은 “피곤해도 오늘이 가장 중요한 스케줄이다. 미국에서 축구 열정이 대단하신 한인분들이 많아서 그분들께 연락을 해서 같이 경기를 하기로 했다. 내가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매주 한 번씩은 꼭 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LA 한인 축구 동호회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 임영웅은 “저의 첫 꿈이 축구선수였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전 가볍게 공을 차며 몸을 푸는 임영웅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임영웅은 “K리그 프로 출신인 저의 친구다. 과거 미국에서 축구 유학을 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미국까지 와서 축구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저와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 마찬가지로 축구도 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공을 찰 땐 행복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너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