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등과 쇼트 클립 영상 제작 등 제품 기획 역량 강화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셀러를 본격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심화→실전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온라인셀러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판매자 120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파워 등급 이상 판매자 180명 등 300명, 사업 규모는 30억 원이다.
지원방식은 단순 플랫폼 이용이나 영상제작 지원에서 한층 고도화해 전문가들이 온라인 특성에 맞춰 셀링기법 등을 기초 교육하고 온라인에 맞춰 BM(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며, 최종 스토어 입점을 통해 판매역량의 압축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차등 지원되고 실전 입점 교육으로 집중적인 매출향상을 도모하며, 성과공유대회와 교육영상 제작을 통해 모든 과정이 다른 소상공인과 공유된다는 점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발된 온라인셀러에게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동네펀딩 및 매칭융자 등과 연계해 ‘라이콘’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 & 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뜻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공고문을 참고해 주관기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