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가 강세다. 테슬라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전기차 업체가 흑연 확보 경쟁을 벌일것이라는 전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3시 23분 기준 상보는 전 거래일 대비 29.94%(453원) 오른 1966원에 거래 중이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인 프로젝트 블루는 올해 전기차가 처음으로 전 세계 흑연 시장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30년까지 흑연 77만7000톤의 공급 부족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해 벤츠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흑연 확보 경쟁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보는 흑연을 가공해 만드는 그래핀 제조업을 영위하며 그래핀배리어필름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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