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6년 차’ 손지창·오연수 부부 “각자 생활…잠만 자는 사이”

입력 2023-06-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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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결혼 26년 차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는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예고편에서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 씨와 26년째 살고 있는 오연수”라고 소개했다. 손지창은 “배우 오연수의 남편 손지창이다”라고 인사했다.

오연수는 30년 전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손지창에 대해 “그때 잘생겼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지창이 “너도 그때가 훨씬 예뻤어”라고 받아치자 오연수는 “서로 없는데 사는 거다. 저도 그렇고”라고 했다.

손지창은 “이제 애들이 집에 없으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단둘이 어색하다”고 하자 오연수도 “저희는 한 집에서도 각자 생활한다. 잠만 자는 사이”라고 고백해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에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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