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쇼핑은 올해 상반기 명품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다시 자유로워졌지만 유로화 환율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면세점이나 현지 아웃렛의 명품 쇼핑에서도 가격에 대한 이익을 크게 체감하기 힘들어지자 편리한 온라인 명품 쇼핑에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쇼핑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출국 전 명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미우미우, 프라다, 구찌, 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메종키츠네 등 인기 명품 72개 브랜드 1645종의 명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쇼핑할 수 있다.
브랜드별로 최대 31% 세일을 진행하고 기획전 페이지에서 3%, 5%, 13%의 추가할인쿠폰 3종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카드사 6% 청구할인과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 상품의 경우 정품이 아닐 경우 구매 금액의 두 배 보상도 제공된다.
인터파크투어 패키지여행과 협업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3일까지 기획전에 소개된 인터파크투어의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 중 총 50팀을 추첨해 출국하는 날에 맞춰 공항에 있는 인터파크투어 부스에서 아페쎄 인디고 에코백을 증정한다.
홍승우 인터파크커머스 패션뷰티 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해외여행 일정에 맞춰 면세점에서 쇼핑하거나 빈 캐리어를 챙겨 현지에서 쇼핑할 필요 없이 출국 전에 마음 편히 쇼핑하라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명품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