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이투데이DB)
녹색금융과 환경 인허가 등 환경 컨설팅에 대해 깊이 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는 29~30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에서 '2023년 환경 컨설팅 워크숍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등 각종 환경 쟁점에 대한 논의가 심화하고, 환경 컨설팅의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녹색금융, 환경인·허가 등 관련 실무와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이 주제로 선정됐다.
29일에는 'ESG 경영'을 주제로 △최신 동향 및 주요 컨설팅 사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 주요 내용 및 시사점 △'ESG 경영' 관련 환경 분야 주요 법률 쟁점 등을 논의한다.
이튿날에는 '녹색금융 및 환경인·허가'를 주제로 △녹색금융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 △환경인·허가 관련 주요 법적·실무적 쟁점 △우수 환경 컨설팅 사례 등이 소개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1대1 상담회가 열려 행사에서 다룬 각각의 주제에 강점을 가진 환경 컨설팅 회사와 수요기업 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국내외적으로 'ESG 경영' 동향이 급변함에 따라 환경 컨설팅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관련 업계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