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28일 오후 1시 38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2.01% 하락한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7600원까지 내려가며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에도 2.11% 하락하며 주가는 7만 원 아래로 내려왔다.
대신증권은 S-Oil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968억 원으로 컨센서스 4203억 원을 77%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유부문은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유부문의 예상 영업이익인 -116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도 2분기 정유 영업이익이 적자전환 할 것으로 봤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7조8000억 원, 영업이익 679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며 "정유는 정제마진 약세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700억 원 추정)로 영업적자 1622억 원을 전망한다. 6월 정기보수 영향으로 최근 정제마진 반등 효과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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