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신랑수업’ 캡처)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 김용준은 23년 지기 절친 KCM과 만났다.
이날 절친 KCM과 만난 김용준은 “나는 오늘 근영 씨 소개해 주는 자린 줄 알고 멋도 부리고 왔다”고 하는 KCM에게 “자연스럽게 뜸해졌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보던 장영란은 “마지막으로 연락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김용준은 “한 2~3주 됐다”고 솔직히 답했다.
KCM이 “제대로 날아갔다. 어떡하냐”고 하자 김용준은 특별한 일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연락이 뜸해졌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이 2~3주 전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용준은 KCM 앞에서 안근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KCM은 김용준이 안근영에게 과거 연애에 관해 물었던 일을 언급했다. KCM은 “나는 열려 있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런 걸 어필하고 싶었겠지만, 최악의 악 중에 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KCM은 “너의 본심과는 다르게 근영 씨가 나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다. 서운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어릴 땐 나도 과거를 궁금해하고 질문했던 것 같은데 결혼할 사람 만나니까 그런 건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은 “알아도 바뀔 게 없으니까”라고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