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술기업으로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강세다.
29일 오후 2시 49분 현재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4.92% 오른 1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전날 '2023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디지털 전환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두 축으로 2027년까지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현대오토에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가장 할 일이 많은 회사"라며 "2027년 매출 5조 원을 제시했으나, 여전히 초과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의 SDV화와 현대차 그룹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최대 수혜를 입게 된다"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연평균 1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라며 "빠른 성장세를 감안해 가이던스를 상향하지만, 현재 매출 추이를 감안시 상향된 가이던스도 여전히 보수적인 수준이다. 초과 달성이 유력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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