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안정화에 중점...역량과 전문성 갖춘 인사 발탁"
▲ 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가 7월 1일자로 실국장급 15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경기도정의 발전과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한 조치로,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면서도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안전관리실장에 최병갑 실장을 전보하고, 균형발전기획실장에 윤성진 국장과 경제투자실장에 박승삼 국장을 각각 승진 임명하는 등 2급 실장급 3명을 재배치했다.
3급 국장급의 경우 자치행정국장에 정구원 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안동광 의정부 부시장, 노동국장에 금철완 양주 부시장, 인재개발원장에 김향숙 국장을 전보했다.
또 농수산생명과학국장에 박종민 연천 부군수, 평생교육국장에 심영린 과장, 교통국장에 김상수 비서실장, 축산동물복지국장에 김종훈 과장, 수자원본부장에 송용욱 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고위직 여성공무원 확대를 위해 윤영미 과장을 여성가족국장으로 승진 발탁했다. 도시재생추진단장에 김기범 과장, 건설본부장에는 박재영 과장을 직무대리자로 지정했다.
한편 도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수원 부시장 김현수 △시흥 부시장 연제찬 △의정부 부시장 김재훈 △하남 부시장 김교흥 △양주 부시장 박성남 △안성 부시장 유태일 △포천 부시장 이현호 △양평 부군수 지주연 △연천 부군수 우종민 등 총 9명을 부단체장으로 전출 인사 발령해 도와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