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 경상권,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제주도(해안 제외)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남권 남해안 10~50㎜(많은 곳 60㎜ 이상), 전남권과 경남권(남해안 제외), 제주도 해안 5~30㎜ 수준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4도 사이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