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SNS 인기 주얼리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서 ‘센티멍’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센티멍은 메탈 컨셉의 주얼리 브랜드로 유명 아이돌 멤버들이 착용해 SNS에서 화제가 됐다. 인기 상품으로는 ‘별 펜던트 체인 팔찌’, ‘에나멜램스킨 스크런치’, ‘빅 사이즈 헤어핀’ 등이 있다. 모두 장식이 크고 화려하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구매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센티멍의 인기 상품들을 추가 증정한다.
‘논논’ 주얼리의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은 연장한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진행하고 있는 논논 팝업 스토어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실버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빠르게 품절이 되며 이달 17일까지 총 8일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표 인기 상품은 ‘빅 하트 블랙 목걸이’로 올해 주얼리 트렌드의 핵심인 ‘하트’ 펜던트에 ‘논논’만의 감성을 더했다. 그 외에도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키링, 핸드폰 케이스 등의 신규 액세사리 라인은 물론, 품절대란을 일으킨 인기 상품들의 물량을 빠르게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다.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단순한 디자인의 주얼리 팝업 스토어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달 16일까지 잠실점 3층에서 진행하는 ‘플로우’ 팝업에서는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에토스’와 콜라보한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인다.
남녀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실버 주얼리’ 라인을 포함한 인기 상품들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서는 핸드메이드 실버 주얼리 브랜드 ‘노말리’ 팝업을 진행해 ‘썸머 캡슐’ 라인을 선보이고 구매고객에게 파우치 등의 감사품을 증정한다.
강전완 롯데백화점 패션액세서리팀장은 “오프라인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SNS 인기 주얼리 브랜드들이 1030세대를 중심으로 여름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액세서리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