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로즈 뎁, ‘디 아이돌’ 애정 가득 사진 공개…제니와도 한컷

입력 2023-07-05 11:12수정 2023-07-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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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릴리 로즈 뎁 SNS 캡처)
혹평 속에 막 내린 ‘The Idol(디 아이돌)’ 주연 릴리 로즈 뎁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5일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Idol(디 아이돌)’에서 주인공 조슬린 역을 연기한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은 자신의 SNS에 “‘디 아이돌’ 시즌의 마무리”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사진 제니와의 투샷이었다. 릴리 로즈 뎁은 자신의 백업 댄서이자 친구인 다이안을 연기한 제니와 다정한 어깨동무를 한 채 기념사진을 찍었다.

릴리 로즈 뎁은 사진을 게재하며 “시청해주시고 함께 웃고 울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쇼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쏟은 모든 출연진과 크루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 샘과 아벨, 내 인생에서 가장 거칠고 아름다운 여행을 하게 해 줘 고맙다. ‘디 아이돌’은 내 가족이다. 끝까지 사랑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HBO 오리지널 ‘디 아이돌(THE IDOL)’은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연예계 이야기로 인기 팝 스타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내용을 담았으며 위켄드가 공동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공개 직후 평단의 비판에 받았다. 여성 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가 고스란히 재현됐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지루해진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던 제니도 미미한 출연 분량·역할, 선정적인 대사·장면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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