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유인촌 (박규민)
유인촌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문화체육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이 문화특보로 내정, 6일 발표될 장·차관급 인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유 전 장관은 이명박 서울시장 당선 직후 인수위원직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특보를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6일 장관급인 유인촌 특보를 비롯해 통계청장과 조달청장 등 차관급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9일 개각으로 공석이 된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도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참모진 후속 인사도 단행한다.
앞서 5일에는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선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과 김종문 국정과제비서관, 최원호 과학기술비서관, 김수경 통일비서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