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습한 무더위' 체감 온도 33도까지 올라…남부지방 비 소식

입력 2023-07-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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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토요일인 8일 중북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며 강한 더위가 예상된다.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 지방과 내륙은 강한 습도로 체감 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가 무덥겠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한낮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다. 특히 전남권과 경남권 해안, 제주에는 150㎜의 강한 비가 쏟아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한편 전국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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