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 위해 쓰여
“사회적 책임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왼쪽부터 김해천 넥센타이어 Global HR BS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헌혈증 기증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증식은 지난 11일 서울 마곡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해철 넥센타이어 글로벌 HR BS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300장의 헌혈증서는 넥센타이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넥센타이어는 양산공장, 창녕공장, 넥센중앙연구소 등 각 사업장에서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사용된다. 헌혈증은 헌혈 시 혈액원에서 지급하는 증서로,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기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헌혈 증서가 소아암 환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