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와 불륜’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10월 출간

입력 2023-07-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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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AP/뉴시스)
미국의 유명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의 자서전이 10월 출간된다.

1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의 자서전 ‘The Woman in Me’은 10월 24일 공개된다. 브리트니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보 영상을 게재하며 사전 주문 홍보에 나섰다.

브리트니의 자서전 출간을 맡은 출판사의 대표 이사는 “보호인 제도 취소 소송을 위한 공개 법정에서 브리트니의 발언은 세상을 뒤흔들고 법을 바꿨으며 용기를 보여줬다”라며 “그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나누도록 도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라고 자축했다. 브리트니는 최근 아버지와 법정 후견인 박탈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이어 “브리트니의 회고록은 음악과 사랑의 지속적인 힘, 그리고 여성으로 사는 삶과 중요성을 조명할 것이다”라며 “브리트니는 자유와 명성, 모성애, 믿음과 희망에 대한 용감하고 놀랍도록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브리트니의 자서전에는 할리우드 톱스타 2명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셀프폭로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당 스타들의 반발과 법적 문제로 출간이 잠정 연기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친아버지와의 법정 다툼, 그의 세 번째 남편인 배우 샘 아스가리와의 결혼, 그녀가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없는 주제들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브리트니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 모델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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